새의자 광주전남지방통계청 박태종 강진출장소장
좋은 통계자료가 나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난 3월 17일자로 부임한 광주전남지방통계청 박태종 강진출장소장은 옛 원호청 자리에 14일부터 새롭게 둥지를 틀고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그동안 청사문제로 타기관에 얹혀 지냈던 것이다. 통계청 강진출장소는 강진은 물론 장흥, 완도까지 관할하기 때문에 직원수도 44명이나 된다. “통계청에서는 사업체 통계, 가구통계, 농수산통계를 하는 곳입니다. 사업체 통계는 생산, 출하, 재고 등이고, 가구통계는 경제활동인구조사, 가계조사, 농가경제조사, 어가경제조사 등입니다. 농수산통계는 작물재배면적 조사, 작물생산량 조사, 축산물 생산비 조사 등입니다”이어서 박소장은 “고용동향, 물가동향, 산업동향 등도 매월 하게 되고 년간업무로는 인구총조사, 사업체총조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박 소장은 통계자료란 결국 응답자들이 응답을 해서 자료가 나온다면서 특히 인적사항은 잘 말하지 않는 것이 예사여서 좋은 통계자료를 만들려면 그만큼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계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습니다. 살아있는 통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응답자 여러분도 통계청 직원을 만나면 응답을 잘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체 자료 유출은 없다는 점 또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성이 고향인 박소장은 부인 나점숙 여사와 2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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