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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유기농실천다짐대회에서 왼쪽부터: 김상식 도친관경연합회감사,박재도 강진군 친환경연합회사무국장, 오경배 강진군친환경연합회장, 김성호 전농림부장관, 변선종 도친환경부회장, 김봉호 전도친환경연합회장, |
생명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유기농 다짐대회
2014년까지 강진군 경지면적 대비 45% 6,000ha 무 농약․유기농산물생산 확대 추진
지난 15일 유기농 1번지 강진실현을 위한「생명식품산업 육성」2012년 친환경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가 강진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진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 강진완도사무소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2차 5개년 계획 3년차를 맞아 유기농 성공 정착을 위해 실시됐으며, 농업인 250여명 및 관계공직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인증관리교육, 재배농법, 지원안내 및 사업설명교도 병행됐다.
이날 강진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들은 공동선언문을 낭독하였으며, “최고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자”고 힘찬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 강의를 한 김성훈 전농림부장관은 「FTA시대 우리 농업의 대안 찾기」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업인들에게 “농업은 영원하므로 미래의 희망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도농상생의 국민농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국제 기준 유기농업에 아직도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절대적으로 제초제를 추방해야 하고 사지도 팔지도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국내 및 국제적으로 소비자를 감동시킬 때 비로소 우리 농업이 살 수 있다.”는 열띤 강의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차별화 해야만 우리 농업의 미래가 밝아진다.”며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011년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친환경농업분야에 재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무농약․유기농산물 생산을 4,000ha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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