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생가 가상화재 예방훈련 실시
강진119안전센터는 13일 강진읍에 위치한 영랑생가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강진119센터는 “영랑생가는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로써 목조 및 초가구조로 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에 실패한다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어 피해가 클 것이이 예상되어 이번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강진군청 등 70여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진압, 인명대피, 문화재반출 및 소방차의 위치 선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건조한 날씨와 봄철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가두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하여 훈련의 성과를 더욱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일반적인 소방대상물과는 달리 역사적, 정신적 가치성을 가진 문화재는 우리 모두가 지켜가야 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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