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성전면향우회 태풍피해 농가 위문
재경향우회원 태풍피해농가 방문 따뜻한 마음 전해
재경 성전면향우회(회장 박경진)는 지난달 27일 고향을 찾아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10농가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위로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재경 성전면향우회 임원 4명은 피해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접 방문해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위로금 152만원을 10농가에 직접 전달하고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박경진 향우회장은 “언론을 통해서 고향의 피해상황을 전해 들었지만, 직접 고향에 와 보니 농가들이 피해를 많이 입어 어려움이 많아 보인다”며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김찬주 성전면장은 “재경 성전면향우회의 따뜻한 정성으로 피해복구가 신속히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경 성전면향우회는 그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매년 강진청자축제 참여,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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