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봉근 장로 땅끝 노회장 피선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 되는 노회 만들겠다”
6개군 107교회 15.000여 명 신도 노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강진반석교회 차봉근 장로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2일간)까지 장흥 대흥교회에서 열린 제17회 땅끝노회 정기총회에서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진, 장흥, 영암, 완도, 진도, 해남 등 6개 군 107교회의 180명의 목사, 장로가 모인 땅끝노회 정기총회는, 그리스도의 작은이들의 벗이란 주제와 가난한 자의 벗, 다음 세대의 벗, 북한동포의 벗, 문화가정의 벗이란 부제로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1년간 노회를 이끌어갈 노회장으로 차봉근 장로를 선출한 것이다.
차봉근 장로는 “믿음으로 전도에 헌신하고 은혜와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며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 되는 노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리 모든 성도들이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고 참다운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단합하고 마음을 나누는 노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차봉근 장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연합사업위원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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