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복장학회
광주지역 중고등생에 장학금 전달
영동농장 김용복 회장이 설립한 (재)용복장학회(이사장 김창현)는 지난 16일 2012년도 하반기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광주광역시 프라도 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광주지역 10개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상위권 성적의 재학생으로 가정환경이 극히 열악한 1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000원씩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장환 전 전남교육감,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주필, 마삼열 도서출판 다지리 대표, 안 준 전 광주시교육감, 최승호 전 광주일보사장, 박양배 전 교장 등과 용복장학회 장학생인 김창현용복장학회 이사장(전국진학협의장), 문석진 첨단항운외과병원장, 최인규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과 학부모님들이 참석 축하했다.
용복장학회에선는 지난 10월 26일 강진 성요셉여고에서 우수학생 두 명에게 특별장학금 1,000,000원을 지급하기도 했으며, 별도로 글짓기 대회를 열어 총1,800,000원 상금과 학교발전기금,동창회발전기금으로 각각1,000,000씩원을 협찬했다.
또한 11월 7일 서울 중랑구청을 통해 성적이 우수하지만 열악한 환경에 처한 학생에게 특별장학금 5,000,000원을 전달하는 등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재)용복장학회는 1984년 김용복 회장이 서울여상 3명의 학생에게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시작하여, 현재까지 100여명이 넘는 장학생을 배출해왔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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