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대가족이라는 대명제 아래 참가정 구축이 목적”
김공수(57)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강진 가정교회 목사
지난 2일 취임한 강진 가정교회 김공수 목사는 “종래에는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으로 불렀는데 지금은 지역 명칭을 넣어서 강진 가정교회라 부른다”면서 “가정교회는 한마디로 가정을 가장 중요시하는 교회이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일류대가족이라는 대명제 아래 참가정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라고 가정교회를 쉽게 설명했다. “강진은 고려청자의 발상지로써 질 좋은 점토와 유약, 도공의 정성, 그리고 가마에 구워내는 온도가 잘 조화가 되어야만 천년비색 청잣빛이 나오는 것처럼 가정교회 역시 강진군민과 모든 일을 함께 하는 가정교회로 만들 생각이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천일국 후천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면서 “참사랑의 마음으로 참가정의 문화창달에 기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공수 목사는 함평 대동면 출신으로 함평 가정교회에서 8년간 담임목사로 재직 중 강진 가정교회로 부임하였고 부인 노사린다엘알세오(47)과 2남 4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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