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향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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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김정열 대표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진화섬유㈜ 김정열 대표의 애틋한 고향사랑
평소 대중교통 이용… 검소한 생활로 장학금
김정열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겸 재경 강진군향우회 명예회장)이 지난 11월 13일 재경강진군향우회 임원회 석상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오는 12월 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인 재경 강진군향우회 송년회 밤 행사 시 고향 강진 출신 인재들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다.
진화섬유㈜ 대표이사인 김 회장은 강진군 신전면 출신의 기업인으로서 해마다 고향의 어르신을 찾아 무릎 담요와 목도리를 선물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억여 원의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군민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평소 대중교통과 택시를 이용해 출퇴근하면서 아낀 차량비용과 검소한 생활을 통해 모은 돈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장학금은 오는 12월 6일 재경 강진군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전달하게 된다. 한편 김정열 회장은 자비원 등에도 특별지원금을 보내기도 해 기부천사란 별명을 얻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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