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사무총장 추대
전라남도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황주홍 강진군수)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사무총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강진군 대구면의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 현장인 도예문화원에서 열린 민선 4기 제9차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황주홍 회장의 제의에 따라 노관규 순천시장을 민선 4기 후반기 2년 동안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사무총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는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협의회 운영을 위해 사무국을 두고 과거 부회장 체제를 사무총장 체제로 전환하였으며 사무총장은 전라남도 시장․군수 협의회의 사무를 총괄적으로 관장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시장․군수 협의회가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서울북부지방 검찰청,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와 민주당 중앙당 예산결산 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정무특보를 역임하였고 지난 ‘06.7.1일부터 민선4기 순천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전라남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 98년 12월 조직되어 2개월에 1회씩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도내 시․군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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