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 설치
강진군은 지진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1억3천만 원을 들여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지진가속도 계측센서는 군청 지하층에 1개, 옥상에 2개, 민원동에 1개로 총 4개를 설치했다.
지진가속도 계측기는 구조물과 기기 등의 시설물이 외부의 힘에 반응해 움직이는 특성을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지진발생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속한 진원 파악과 규모를 측정하고 수시로 모니터링해 계측된 값을 즉시 소방방재청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송출한다.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 설치로 소방방재청의 지진계측통합서버와 연계해 인접도시의 지진데이터를 분석하고 우리군의 지진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으며, 위기단계별 자동방송, 자동경보 기능 등으로 지진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김찬주 안전걸설과장은“최근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지진가속도 계측기 구축으로 지진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주요 기관시설을 보호하고 지진 피해에 신속히 대처하여 지진 피해 예방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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