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등학교 박광춘 교장 취임
강진고등학교 새 교장으로 박광춘(57) 교장이 지난 3일 부임했다. 박 교장은 인사말에서 “두 가지 목표를 세워 실천하겠다”며 “첫째는 강진고에 발을 딛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고, 둘째는 3바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3바 운동은 ‘바라는 대학, 곧바로 행복, 올바른 인성과 품성을 갖춘 학생’이다. 박 교장은 “1980년 개교 이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강진고에서 재학생 모두가 바라는 대학에 곧바로 합격하는 꿈을 만들어 내겠다”며 “학문에만 치우치는 반쪽짜리 학생을 길러내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품성을 두루 갖춰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람으로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교장은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을 지내다가 강진고 교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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