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한마당잔치 추진위원회 구성
제19회 청자골 어린이날한마당잔치가 오는 5월 5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청자골어린이날한마당잔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갖고 추진위원장에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주길성 회장, 공동집행위원장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강숙 PM, 전교조 강진지회 신평식 지회장을 선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40개 기관ㆍ단체와 종교계, 개인 추진위원들로 구성된 제19회 청자골어린이날한마당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전 9시30분 식전행사로 어린이 세발자전거타기 대회로 시작된다. 오전 10시 여러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식을 갖게 되며 기념식에서는 군수 표창과 교육장 표창 등 모범어린이 표창이 수여된다.
청자골 어린이날한마당 잔치는 전남에서 대표적인 어린이날 행사로 손꼽히고 있으며,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리본공예와 도자기 빚기, 모시꽃 공예 등 30여개의 체험행사와 강진여성단체협의회의 전통 떡 만들기, 대한적십자사강진지구의 계란후라이 만들기, 모란로타리의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체험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주길성 추진위원장은 “특히 금년 어린이날은 석가탄신일과 이어진 연휴기간이어서 행사를 다른 날로 옮기자는 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어린이날 취지에 맞게 제날 하기로 했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후에는 강진아트홀에서 어린이날에 맞는 영화 상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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