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강진군의원선거 무투표 실시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해광)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강진군의회의원선거에 있어 후보자등록마감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추천한 후보자만 있으므로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선거일에 당선인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6. 4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은 5월 15일~16일 2일간 실시하였으며, 군수선거후보 2명, 지역구도의원 및 지역구군의원선거후보 22명이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비례대표강진군의원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외 기타정당에서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새정치민주연합이 추천한 후보자가 무투표로 당선되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진군 지역은 7개 선거 중 6개 선거의 투표가 동시에 실시된다. 투표용지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위해 선거별로 색상을 달리하고 있으며, 투표당일 투표소에서의 투표용지는 유권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2차에 걸쳐 교부된다. 투표사무원은 1차로 도지사선거(백색), 교육감선거(연두색), 군수선거(계란색) 등 3종을 교부하고, 2차로 도의원선거(연두색), 군의원선거(청회색), 비례대표도의원선거(하늘색) 등 3종이 교부된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용지 교부 매수가 다른 시군과 차이가 있음을 유의하여 사전투표일 또는 투표당일 투표용지 매수와 색상을 잘 구분하여 기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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