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하멜스토리는 강진의 소중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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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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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스토리는 강진의 소중한 자산”
주한 네덜란드 대사 강진병영성 ․ 하멜기념관 방문

지난 9월 12일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폴 멘크펠트(Paul Menkveld) 대사와 UN 산하 STEP 재단 도영심 이사장 등 3명이 강진 병영성과 하멜기념관을 방문, 하멜 관광상품화를 제안했다.

이날 방문단은 네덜란드에 건축된 하멜하우스 개관에 따른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수인사를 관람하고, 하멜이 먼 이국땅에 남긴 유산을 답사하고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멜촌 조성사업 부지를 둘러봤다.

도영심 이사장은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2002년 월드컵 때 강진과 네덜란드를 잇는 하멜의 관광상품화에 관심을 갖고 당시 네덜란드 대사와 강진을 방문했었다”며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으로서 역사적 토대 속에 엄청난 상품이 만들어 질 수 있는 곳이다”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도 이사장은 “당시 하멜 일행이 앉아 있곤 했던 은행나무와 고즈넉한 돌담길 등 옛 흔적들을 둘러보고 매료되어 관광화를 추진하려 했으나 개인적 일이 바빠지고, 네덜란드 대사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되어 못했다”며 “그때의 관광산업화에 대한 기억을 놓지 못해 다시 네덜란드 대사와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는 화두가 되고 있다”며 “네덜란드를 보기 위해서 하멜기념관에 올 필요는 없는 것이며, 이곳에 왜 사람들이 찾아오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하멜을 관광화할 수 있는 것은 제주도에 표류한 하멜일행 33명이 효종 7년(1656)에 이곳 병영마을로 압송되어, 현종 4년(1663)까지 8년 정도 병영마을에 머물렀던 스토리다. 그들 몇몇은 결혼해 살기도 하고 생계를 위해 잡역을 하거나 나막신을 만들어 팔고 구걸을 하기도 했다. 350년 전 하멜 일행은 800년 묵은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 385호)아래서 수인산성을 바라보며 고향생각에 잠기곤 했다. 하멜일행이 이곳 수인사 스님들에게서 먹을 것과 옷가지 등을 얻어 살았던 사연 또한 하멜 보고서에 나와 있는 스토리로서 ‘하멜표류기’에는 이곳 병영에서의 생활이 상당 부분 기록되어 있다는 점이 관광상품이라고 제시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1417년(태종17년) 축조되어 1894년 동학농민으로 폐영될 때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는 육군의 총 지휘부였던 곳으로서도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런 역사적 의미는 또한 다른 곳에 있지 않은 강진만의 역사적 팩트로서 하멜이 네덜란드 쪽을 바라보며 집 생각을 하며 울었던 장소로서도 충분히 사람들을 찾아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도 이사장은 “하멜촌 조성사업 부지를 보면서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재미가 있는 곳으로서 어느 지역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산이다”며 “스페인의 순례길처럼 세상 사람들이 죽기 전에 한번 걸어보고 싶은 마을이 생긴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더불어 지역민들이 좋은 관광프로젝트를 만들어 갈 때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라병영성과 하멜스토리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 하멜촌 조성사업이 잘 될 수 있는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네덜란드 하멜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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