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한글날에만 있는 반짝 '한글사랑'(강진여중 홍경옥 국어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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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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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에만 있는 반짝 '한글사랑'(강진여중 홍경옥 국어선생님)

 

강진여중 홍경옥 국어선생님


  지난 9일(목)은 562돌 한글날이었다. 이날 강진여중 국어담당인 홍경옥(45)선생님을 만나 최근 강진지역 중학생들의 국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다.

홍경옥 선생님은 92년부터 4년간 강진여중과 강진남중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2007년부터 2년째 강진여중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국어 수업 면에서 보았을 때 요즘 아이들에게 공부시간은 많이 늘어났어요. 하지만 예전아이들보다 이해력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수업시간에 전달하는 말들도 깊이 듣지 않으려는 태도도 보이지요. 어쩌면 개인 위주의 생활태도로 생각하다보니 말을 해도 와전되는 경우도 많고요. 그러나 여자애들이다 보니 비속어를 그리 많이 쓰지는 않아요. 욕설도 우려할 정도로 쓰지는 않고요,”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서 새로운 언어가 만들어지고 그러한 언어를 자기들만의 언어로 만들어 사용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비속어나 은어가 국어사전에 수록되어야 할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새로운 유행어를 모를 경우 서로 간에 대화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언어도 생겼다. “아이들이 한글에 대한 우수성을 생각할 수가 없는 현실이지요. 영어의 비중이 커지다보니 국어는 자연적으로 취득한 언어 정도로 취급하는 거죠. 예전엔 졸업식장에서 상품으로 국어사전이 주를 이루었는데 요즘은 영어사전이 우선이잖아요. 그리고 아이들이나 선생님들조차도 국어사전을 상품으로 주는 것을 달가와 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각종 축제나 행사에도 백일장대회가 빠짐없이 들어있으며 대학입시에도 논술이 강화되었다. 그러나 학교에서 아이들의 글쓰기 지도는 어느 정도인가. “국어시간에 문학이나 글쓰기를 다루기는 참 힘들어요. 교과서 외의 것을 다룰 시간이 거의 없어요. 특별활동시간에 해주는 정도인데 1학기에 방과 후 학교수업에서 논술 반 운영을 했었는데 아이들이 참여를 안 해 2학기에는 폐강하게 되었어요. 시험과 연관이 없으니까 관심이 당연 없게 되는 거지요.” 초등학교까지만 해도 일기 등을 숙제로 내기 때문에 쓰는 것을 자연히 받아들인다. 그러나 중학생중 70%정도가 사교육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에서도 문제풀이와 시험위주의 학습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감수성이 점점 떨어진다고 봐요. 예전엔 수업시간에 시를 테이프로 들려주면 다시 들려달라고 하곤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무감각하죠. 그러한 감정은 우리 한글의 어휘에서 느끼고 감동할 줄 알아야 하는데 시험위주의 공부에만 익숙해져 있지요. 또한 국어의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을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도 없고 언어의 소통으로만 한글을 생각하기 때문에 은어나 비어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봐야지요.” 예전에는 한글날이면 교사들끼리도 한글 맞추기 등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교사들도 업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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