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의장 김상윤)는 22일 전라남도축산기술연구소를 방문한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면담을 통해 강진동물농장 조성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요청했다.
강진동물농장 조성사업은 2012년 전남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축산기술연구소의 부속시설 일환으로 축산 관련 기관과 축산생태체험시설을 건립하여 강진의 문화관광자원과 어우러지는 축산업의 메카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5.7ha의 도유지와 도비 18억 5천만 원(군비 3억 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됐고, 현재 사업이 90% 이상 추진되어 마무리 단계인 시점에서 운영과 수익성 문제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강진동물농장 사업 현장에서 강진군의회 의장과 의원 6명은 전라남도축산기술연구소를 방문한 농수산위원회 소속 위원과 면담을 통해 중단된 강진동물농장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동물농장과 연계하여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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