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강진 성전 고속도로 건설에 국비 100억원 반영
2014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내일이면 2014년이 저물고 2015년 을미년의 첫 해가 떠오른다. 2014년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황주홍 의원의 눈부신 의정활동으로 강진의 시대가 열리는 희망을 갖게 됐다. 강진은 예부터 교통중심지였다. 해남, 목포,완도,영암,장흥 등 서남부 교통중심지였지만 교통 발달과 함께 타 시군에 밀리는 현상을 갖게 됐다. 특히 광주에서 해남까지 4차선 도로가 뚫리면서 강진은 소외지역이 되고 말았다. 완도로 가는 직선도로가 있음에도 2차선에 불과하기 때문에 교통량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이다. 따라서 교통중심지란 말은 까마득한 낡은 어휘에 불과했다.
그런데 강진에 철도가 놓여질 수 있다는 사실은 강진군민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철도가 개통되면 KTX를 타고 서울 등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황주홍 의원은 “철도가 개통되면 무궁화 정도의 열차만 탈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잘못된 생각이다”며 “강진사람들도 KTX를 타고 서울 등을 단시간에 다녀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진사람들의 서울나들이에 가장 불편한 것은 버스를 타고 4시간 이상씩 시달리는 것을 감안할 때 가슴이 설레는 희망의 정책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광주에서 해남을 거쳐 완도로 갈 예정이었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광주에서 성전까지 1차적으로 고속도로가 건설되기 때문에 광주를 다녀올 일도 훨씬 수월하게 됐다. 현재 광주까지 가려면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절반으로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완도까지 고속도로가 이어지기 때문에 완도는 물론 다도해의 여행도 훨씬 자유로워진다. 기 개통된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성전에 접해 있기 때문에 이제는 강진이 교통중심지로서 손색이 없게 된다.
황주홍 의원은 예산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강진을 교통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제 강점기 때부터 설계된 철도사업의 신호탄을 울린 이상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황 의원은 이 밖에도 강진-마량간 국도건설에 15억원을 더 추가시켰고, 월출산공원 야생화단지 5억원, 강진만 조사용역 3억원 등 많은 국비를 가져왔다. 이에 황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2관왕,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국정감사우수상을 받는 등 많은 수상을 하였을 뿐 아니라 수십 회의 방송출연 등으로 스타반열에 올라 2014년은 황주홍 시대를 열면서 강진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하훈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