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은 지난 30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는 강진농협은
이날 장학금으로 대학생 220명에게 4천400만원, 고등학생 119명에게 2천3백30만원과 특별장학금으로 다자녀가정 5명에게 5백만원, 저소득가정 3명에게 3백만원, 다문화가정 3명에게 2백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기 지급한 학교 장학금 24명에 7백80만원을 포함해서 올해 총 8천6백1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강진농협은 80년대 초반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4,800여명의 수혜자에게 총9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근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이 갈수록 노령화,고령화가 되어 조합원 평균 연령이 68세 이상으로 장학금대상 조합원자녀가 매년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다자녀가정,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른 방법으로 장학금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밝혔다
또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은 물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줌으로써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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