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지원 사업 홍보와 확대를 위하여 ‘찾아가는 청소년증 발급처‘를 운영했다.
강진군은 지난 5일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많이 찾는 제43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청소년증
과거 청소년들의 신분 확인은 학생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자퇴․퇴학 등으로 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생증 발급이 안돼 신분 확인이 불가능하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학생과 비학생 모두 청소년에게 주어지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증’을 만들었으며, 강진군은 더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증 홍보 사업․발급비 지원 사업․ 단체발급 사업․찾아가는 청소년 발급처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증은 검정고시․자격증․외국어능력시험․금융거래 등에서 신분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버스․지하철 등의 교통수단 이용시, 영화관․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시설시, 놀이공원이나 체육시설 등 이용시 이용료를 면제받거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청을 원할 경우 만9~18세 이하의 청소년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진1매만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이 읍․면․동 주민센터의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 시설․단체․학교에서 단체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이러한 청소년증의 유효기간은 만19세가 되는 전날까지로 발급비는 무료이다. 군관계자는 "청소년증 발급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나 청소년 발급률은 저조한 편이다. 앞으로 홍보 및 단체 발급 등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과 비학생의 차별없는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