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관리 전기시설점검 봉사
마량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무료점검
(주)강진군 전기안전관리(대표 윤순오)직원들은 지난 22일 마량면 서중마을에서 무료 전기시설 안전점검 봉사를 가졌다.
이날 전기안전관리업체 직원 5명은 서중마을에서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가정과 소년·소녀가장등 16가정을 방문해 불량 전기시설과 노후시설을 보수해 불편사항을 해소 시켜 주었다.
각 가정을 돌며 전기봉사에 나선 직원들은 자동 과전류차단기, 센서등을 교체해 전기화재를 예방했다. 또 각 가정에는 일반 조명기구를 고효율 절전형 조명기구로 교체해 주민들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번 무료점검에는 마량면사무소(면장 최형택)에서 보수자재를 지원하고, 서중마을 어려운 가정을 추천해 봉사가 이뤄졌다. 다음달에는 마량면사무소와 전기안전관리업체가 공동으로 마량면 100여가정의 전기안전시설 보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강진군 전기안전관리는 6년전부터 매년 지역 독거노인, 어려운 업체를 선정해 무료 전기 자원봉사를 나눠오고 있다.
윤순오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독거노인등 가구는 전기시설 교체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항상 관리가 필요하다"며"이번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전기안전에 대한 불안요소가 해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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