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칠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영효) 정기총회가 칠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식순에 따라 회장인사, 김승현 면장 격려사, 김명희 군의원 격려사에 이어 지난해 결산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회칙개정,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임원선출 결과 부회장에는 강창복, 김병철, 김종두, 박길웅, 최금문, 장관식, 최상렬, 최석수, 최영태씨가 선출됐으며, 지역별이사로는 북부 윤명현, 남부 신금국, 중앙 김홍주, 동부 김동천, 이현종씨가 선출됐다.
유영효 회장은 “살기좋은 칠량면으로 만들려면 회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며“2016년에는 칠량천 사업 가꾸기 등 보다 기본적인 사업에 힘써 칠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승현 면장은“오늘 총회가 칠량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함께 중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단합된 모습과 지도력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칠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량면 지역발전협의회는 환경정화사업, 노인의 날 행사, 재경향우회, 지역단체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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