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풍물패 김수연 단장 외 7명의 회원들은 지난 19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중증장애인시설 무지개가족을 찾아가 장애인들과 어우러진 풍물놀이 공연 봉사를 하였다.
이날 장애인시설을 찾아 나눔 봉사공연을 주관한 김수연 단장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편견이 많이 남아 있어 세상의 벽에 부딪쳐 좌절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에 무지개가족을 찾아가게 되었다”며 “중증장애인들이 한때나마 신명나는 시간을 함께 하며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말했다. 무지개가족 양석현 원장 신부님은 “먼길까지 찾아와 힘들게 공연을 펼쳐주신 강진 영랑풍물패에 감사드린다”며 “신나는 풍물공연에 어느 때보다도 즐거워하는 저희 가족들을 보면서 사랑과 희망은 나누면 더욱 커지는 순간을 또한번 느끼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완주군 무지개가족과 영랑풍물패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거치지 않고 서로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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