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난25일 지역방위를 위해 힘쓴 관내 군경부대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안병옥부군수를 비롯한 안전건설과 과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은 이날 93연대, 8539부대 3대대, 강진경찰서 등 7개소를 찾아 설명절을 맞이해 집에도 가지 못한 300여명의 군부대 장병 및 경찰서 의경대원에게 부모님을 대신해 따뜻한 마음과 위문금을 전하며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또한 맡은바 임무에 소홀하기 쉬운 후방지역의 안보태세 확립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옥 부군수는“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 장병, 의경대원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향토방위 작전 및 예비군 육성 지원을 통해 우리지역의 통합방위 역량을 결집해 유사시 지역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부대 장비 및 물자를 지원함으로써 예비군 육성을 통한 민․관․군 안보의식 고취 및 향토방위 작전 수행능력 제고하여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여 지역안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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