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가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에 선정돼 다시 한 번 강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진군 관계자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시상식에서 강진원 강진군수가 ‘미래경영’ 부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은 탁월한 경영전략으로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해 귀감을 사고 있는 경영인들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한민국 창조적 리더로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강 군수는 불황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2017년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소득 창출을 이뤄냈다는 점, 유구한 자연과 역사문화·관광자원, 농수축산물, 남도 특유의 감성 등 모든 인프라를 동원해 강진군이 높이 뛰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점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강진군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미래전략사업인 군정 4대 핵심프로젝트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삼아 위기 극복은 물론 미래성장 동력을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주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 군수는 취임 이후 ‘강진마케팅’을 내세우며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한 오감통, 푸소체험을 비롯한 감성여행 1번지 조성을 군정 4대 핵심프로젝트로 삼고 완성에 이르게 했다.
기존 다산과 영랑, 고려청자라는 키워드에 새로운 관광요소를 더해 ‘강진 방문의 해’성공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확충된 인프라와 시스템은 결국 강진 농수축산물 판매에 이은 지역민 소득확대를 위한 것이어서 강진원 군수의 미래경영전략은 어느 지자체보다 탁월했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한결같은 분석이자 평가다. 송하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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