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명소로 유명한 남미륵사 법흥 스님이 처음으로 「마을로 온 부처-부제 「절이 된 마을」을 펴냈다. 법흥 스님은 세계불교 미륵대종의 종정으로 미륵대종을 창단했다. 1980년 출가한 뒤 고향인 강진 풍동마을에 포교당을 개설하여 전법에 나섰다. 1994년 남미륵사를 창건 불사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도록 오로지 미륵도량의 불사와 불법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이 책은 남미륵사의 아름다운 정경을 칼라로 담고 있다. 경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불교조각 등 다채롭게 사진이 실려 있다. 또한 법흥 스님의 입산 동기도 절절이 밝히고 있어 오늘 날 남미륵사가 왜 세워지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남미륵사에 세워진 불탑과 석등, 아미타불 대불, 만불전의 김교각 스님상 등을 소상히 설명하고 있어 불교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남미륵사를 설명하고 소개하는 책으로 남미륵사를 창건한 법흥스님의 내면을 깊숙이 엿볼 수 있다. 제작은 우리출판사(서울 02-313-5047)에서 하였고 값은 8.000원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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