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정관웅 칼럼 '현대사회의 바람직한 가족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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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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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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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웅 칼럼 '현대사회의 바람직한 가족의 의미'

현대사회에서 가족은 1차 산업에서 요구되는 공동체 집단에서 벗어나 핵가족화, 개인화되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가족 패러다임을 편견 없이 수용하는 열린 마음이다.

5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10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개천절, 추석연휴, 한글날까지 10일간 '황금연휴'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이번 추석의 풍속도가 크게 변할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 명절에 차례만 간단히 지내고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D턴족'이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해 오픈서베이가 자녀가 있는 20~40대 기혼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추석 때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이라는 응답이 51.5%가 넘었었다.  
이어 '수면휴식' 24.0%, '마트백화점영화관 등 방문' 16.8%, '공원집주변 산책' 7.2% 순이었다. 특히 해외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가량은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해외여행을 국내여행보다 선호한다고 답했다. 비싼 물가, 항공편 부족 등으로 제주도를 가느니 가까운 동남아나 일본 지역을 가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43.8%였다.  

실제 수도권 직장인 K(39)씨는 평상시 차례만 지내고 돌아오기 바빴던 연휴와 달리 이번 추석 때는 가족과 남해안 여행을 준비 중이다. K씨는 "3일 연휴는 너무 짧아서 본가만 왔다 갔다 해도 시간이 모자라고 피곤해서 정신없이 보냈는데, 이번엔 처가 식구들과 함께 남해안 일대를 돌아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가족 파괴 현상의 심화에 따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혼밥족', '혼술족', '혼여족', '혼놀족' 등이 대세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거나 가족과 어울리기 보다는 혼자 도심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상당수다.
또 가족 행사가 한복 매출이 급감하는가 하면 추석 차례상, 제수품 시장이 커지는 등 추석 풍속도의 변화 속도도 더 빨라 질 전망이다. 한복보다는 끌끔한 새 옷을 마련해 입고, 차례상을 전통시장마트에서 구입한 냉동가공식품이나 조리해서 만들어 놓은 떡 등 식품을 구입,배달해 쓰는 이들이 대세를 이룬지 오래다

영화 한편과 연극 한편을 소개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현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바라본다.

영화 <바람난 가족>은 그 주인공부터 범상치 않은 인물들을 설정함으로써 가족상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온 가족이 바람이 나면서 삶의 생기를 찾아가는 스토리에 대해, 원조교제라고 해도 무방할 봉태규라는 캐릭터를 첨가해 가족의 해체를 매개한다. 반면 추석 연휴에 딱 맞춰 개봉한 <가족>이라는 영화는 부성애의 가슴 찡함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다. 자식의 허물까지 덮어주는 내림사랑을 관객들은 눈물을 통해 공감한다. 그러나 <아버지>1990년대 초반을 그린 영화로 2008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전에는 저랬지라는 여운만 남길 뿐 자신의 삶에 투영시키지는 않는다. 오히려 가족의 발랄한 배신이 이혼과 독신으로 둘러싸인 우리 주위환경에 더 어울릴 듯하다.

현대사회에서 가족은 1차 산업에서 요구되는 공동체 집단에서 벗어나 핵가족화, 개인화되고 있다. 가족의 기능은 가정 밖의 사회로 대부분 이전됐고 자녀 양육과 교육의 기능도 많이 약화되었다. 때문에 가족의 결속이 약해졌고, 새로운 사회문제범주에 가족문제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화가 단절된 가족의 단란함을 쫓기 위해 사이버 상에서 가족이 되는 사어버팸이 등장했다. 혹자는 사이버 공간에서 가상혼인을 해 사이버가정을 꾸려오다 실제 이혼까지 치닫게 되는 파국을 맞았다. 비단 현대사회의 가족의 메마름은 청소년들만의 고민이 아닌 성인인 부모들에게도 해당되는 공통 사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이러한 가족의 해체와 붕괴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가족의 궁극적인 목적인 양육기능과 교육기능이 점차 희미해지면서 가족보다는 개인을 중시하게 되었다. 바쁜 맞벌이 부부의 자녀는 탁아소에 맡겨지고, 학원에서 친구를 사귀고, 심지어 조기유학을 통해 고국의 향수를 느낀다. 양귀자 소설 <모순>에서 안진진이라는 여주인공은 친 이모가 자녀 둘을 조기유학을 보내놓고 느끼는 외로움을 통해 가족의 공허함을 느낀다. 결국 이모는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게 되고, 미국에서 돌아온 딸은 눈물을 흘리지만 성공을 위해 자신의 대학교수와 결혼하는 이중성을 보여준다. 이모의 딸을 보며 가족의 부재를 실감하는 안진진을 통해 독자들은 씁쓸함을 느꼈을 테지만, 한편으로는 이해하는 아이러니한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가족의 해체가 주위에서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현대사회의 가족의 의미는 점점 소실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영화 <바람난 가족>에서 문소리가 황정민과 영원히 결별을 선언하지만, 실제 문소리는 뱃속에 또 다른 생명과 가족관계를 맺고 있다. 즉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개념은 부모+자녀의 공식이 만이 아닌 미혼모, 싱글 맘, 재혼 등을 통해 다양해 질 수 있음을 문소리는 영화를 통해 보여준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가족 패러다임을 편견 없이 수용하는 열린 마음이다. 현대가족의 의미변화가 가족의 해체와 붕괴가 아닌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시각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래야 끊임없이 변하는 가족형태 속에서 가족공동체를 존속시킬 수 있다

가족의 민낯어떠한가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3번째 작품인 망통은 세계문학사 최고의 작품 셰익스피어 햄릿을 또 다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비틀어 백치들의 신명과 광기로 2017년 재탄생한 것이다.
작품의 대본은 백치들의 상임연출 안민열이, 연출은 대구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연출가 김은환이 맡는다. 연극의 주제는 가족이다.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는 농경사회와는 사뭇 다르다. 함께 모여 살며 공동체 생활을 하던 과거와 달리 직업이 다양화되면서 각자의 직업을 찾아 뿔뿔이 흩어지면서 독립적인 핵가족화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극 망통은 이러한 현대사회의 가족의 민낯을 무대 위에 재현하고, 바람직한 가족상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아들 상일. 그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불화와 아버지의 폭력에 고개 숙이며 살았다. 그러면서 아버지에 대한 증오도 함께 키웠다. 상일이 가족을 떠나면서 극은 반전의 실마리를 찾는다. 그의 삶은 새로운 사회에서도 고스란히 연장되어 꿈도, 목적을 찾지 못한 채 그저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던 것.
작품은 그런 그의 모습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얼굴을 찾으면서 특별나지 않은 소재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낸다.

가족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부부를 중심으로 하여 그로부터 생겨난 아들, , 손자, 손녀 등으로 구성된 집단. 또는 그 구성원. 혼인,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지며 대개 한집에서 생활한다. 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좀 더 알아보자. 가족은 지금가지 대략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정의되어 왔다.  

첫째는 시공을 초월하여 인간 사회에 존재해 왔거나 현재 존재하고 있는 가족의 형태를 살펴본 연후에, 가족 형태상에 나타나는 공통된 특성을 뽑아 보는 것이다. '핵가족의 보편성을 주장하는 말리노프스키(B. Malinovski) 의 가족의 정의는 이에 해당될 것이다. 말리노프스키에 따르면, 모든 사회에서 어린이는 공동체가 인지하는 아버지의 적자로 정당성을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에 어느 사회든 부모와 그들의 자녀로 구성되는 가족의 핵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류 학자들은 가족의 다양성에 주목하면서 말리노프스키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둘째는 가족이 담당하고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가족의 정의를 내려보는 작업이다. 가족은 사회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기본적 시회제도(basic social institution)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머독(G.P.Murdock)은 가족의 보편적인 기능으로 출산 및 성행위를 통제하고, 자녀의 양육 및 사회화를 책임지며 경제적 생활고동체로서의 역할을 들고 있다. 구드(W.J.Goode)는 가족의 기능으로 출산, 자녀양육 및 사회화, 지위계승, 통합 및 유형유지의 기능, 그리고 사회통제의 기능을 들고 있다.

  주로 구조기능론적 관점에서 내려진 가족 정의의 편협성을 비판하면서 다음과 같은 정의를 내리고 있다. 즉 가족이란 일상적인 생활을 공동으로 영위하는 부부와 자녀들, 그들의 친척 그리고 입양이나 기타 관계로 연대의식을 지닌 공동체 집단으로서 반드시 동거하는데 한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능을 중심으로 한 정의이든 형태를 중심으로 한 정의이든 오늘날 매우 다양한 형태로 공존하고 있는 가족의 다양성을 포착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따라서 오늘날 서구의 가족학자들은 다양한 형태로 공존하고 있는 여러 가지 가족들, 편부모가족, 동거가족, 양부모가족, 노인가족, 비혈연가족, 동성가족, 공동체가족 등에 주목한다.  

가족은 사회조직 중에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며 가족은 여러 가지 기본적 사회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자녀를 낳게 되면 성인이 되도록 양육해야 하며, 자녀가 성인으로 자라는 동안 가족을 통하여 언어, 풍습, 전통, 가치관, 종교 등 여러 가지 사회화과정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녀들이 학교나 교회에서 배우기 전에 제일 먼저 가족으로부터 사회생활에 대하여 배우게 되는 것이다.  

또한 가정에서 부모들로부터 자녀들이 보호받고 양육되며 사랑을 받고 자라므로 가족생활은 중요한 것이다. 떠한 가족은 생활에 필요한 소비 자재를 구매하고 노동을 노동시장에 제공하기 때문에 경제적 단위의 기능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가족의 역사적 기능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치되어 가고 있으며, 가족의 친근성과 조직적인 관계도 역시 개인적인 태도, 자기중심주의, 제도상의 편리주의 등으로 말미암아 심각할 정도로 파괴되어 가고 있다.

전통적 대가족제도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가족을 중시해왔으며, 한국인의 가치관의 일반적인 특색으로 가족주의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고 내지 행동의 경향을 많이 꼽고 있다.

  대가족 제도는 전통적 공동사회에서 가족과 친족이 함께 생활하며 전체가족대표는 노인어른으로서 가족생활에 대한 전반적 책임을 지고 어린 자녀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며 양육하게 되는 두 세대 이상이 모여 생활하는 가족제도를 말한다. 전통적 대가족 제도에서는 산업화되기 이전이므로 자급자족하는 생산적인 단위였었다. 그래서 가족구성원간에 협력이 이루어지고 농사일과 사냥 및 기타 여러 가족공동사회의 일들을 협력하여 공동으로 생산증대에 참여하였다. 전통적인 대가족 제도에서는 가족구성원간에 한 사람이 병들면 대신 다른 사람이 일을 도와주고, 공동 사회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노인은 존경받고 대가족을 이끌어 가는 책임을 지고 있었다. 대가족제도에서는 대가족과 친척에 대한 의무와 애착심이 중요시되었다.

해변에서 - 마네

마네가 가족과 함께 베르크쉬르메르에서 3주간 체류하는 동안 그린 그림

<해변에서 / 마네>

마네의 풍경화는 풍경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언제나 거기에 인물을 배치하고 있다. 으젠느 부댕이나 모네가 그린 해변과 비교해 볼 때, 마네의 <해변에서>는 화면 대부분을 인물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 작품은 18737월 마네가 가족과 함께 베르크쉬르메르에서 3주간 체류하는 동안 그린 그림으로, 해변에서 책을 읽고 있는 부인 쉬잔과 남동생 유진을 담고 있다. 수평선은 그림의 윗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늘을 배경으로 선박의 닻이 드문드문 점을 그리고 있다. 마네는 모래와 하늘뿐인 회색빛 세계에 붉은 선을 가미하면서, 북해의 해변을 밝은 분위기로 바꿔 놓고 있다.

1873년 여름, 에두아르 마네는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베르크쉬르메르(Berck-sur-Mer)라는 작은 연안도시에서 가족들과 3주 정도의 시간을 함께 보내던 때에 이 그림을 완성하였다. 그는 그림에서 아내와 자신의 남동생에게 해변의 모래 알갱이가 섞인 상태 그대로 포즈를 취하게 했다. 모슬린 면사포 옷감과 헐렁한 여름 의상으로 바람과 햇볕을 차단한 마네의 아내 수잔(Suzanne)은 독서에 빠져 있고, 그의 형제이자 이후 곧 베르트 모리조(Berthe Morisot)의 남편이 될 외젠(Eugène)은 마네의 10년 전 작품인 풀밭 위의 점심식사》에서와 똑같이 누워 있는 자세로 바다 쪽을 응시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두 인물에 의해 형성된 두 개의 삼각형 구도가 작품 전체 구성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 삼각형 구도들은 관람객에게 등을 보이고 있어,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로 빠져드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고립감이 그림 속에 정의할 수 없는 우울한 감성을 불어넣고 있다.
마네는 대부분의 인상주의 화가들에게는 금기시되었던 흑색과 회색을 포함한 제한된 색채의 톤으로 채색하였다. 그는 젊은 유파로부터 하나의 유동성 개념, 즉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가볍게 솔로 두드리는 기법을 차용했다. 이런 감흥은 거의 초벌칠처럼 보이는 풍경화 속에서 특히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한편 찰랑거리며 몇 척의 배가 떠있는 수평선은 마치 작가가 관점의 규칙을 위반한 것처럼 화폭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짙은 군청색에서부터 에메랄드빛 초록색에 이르는 다양한 바다색은 점차 강해지는 크레센도 효과를 구축하면서 수평적 색상의 면들을 점진적으로 드러나게 해 주었는데, 그 결과 깊이감은 줄어들고 평평한 면들의 효과적으로 부각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마네가 당시 일본 판화에서 받은 영향을 짐작하게 해 준다. 한때 여성복 디자이너 자크 도세트의 소유였던 이 작품은, 극동지역의 특성을 강조하는 적색과 흑색의 라커 칠이 더해진 최상의 예술적 장식의 틀을 보여주고 있다.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떠나 긴 휴식을 보내는 것도 다음을 위한 에너지의 보충이 된다.

장애아동 가족과 가을 힐링여행

사랑과 추억을 싣고 행복한 여행 속으로 Go! Go!

몇 년 전부터 현대모비스, SPC그룹, 효성 등 기업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소식이 들려온다. 나눔은 사회를 위해서나 기업을 위해서 매우 좋은 일이다.

지난 8월 현대모비스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둔 열다섯 가정을 초청해 가을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가정에 특수 제작한 이동보조기기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은 초청된 가족들과 함께 지난 1412일 일정으로 경기도 안성과 용인 일대에서 빵 만들기 체험과 가축농장 테마파크 등을 둘러봤다
장애아동 가정초청 가을여행은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이지무브(Easy Move)’ 사업의 일환이다. 장애아동을 둔 가정이 외출이나 여행이 쉽지 않다는데 착안,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4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매년 가을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장애아동 각 개인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안전편의장치가 장착된 전동식 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는 장애 정도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이동이 쉽도록 설계됐다.

현대모비스와 푸르메재단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장애인 개인과 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이동보조기기 신청을 접수받았다. 재활전문 의료진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전달된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동화책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은 여행과 체험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고, 임직원 가족은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나눔 활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참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장애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다. 사랑과 추억을 싣고 행복한 여행 속으로 떠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이라도 행복한 시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중증 장애 아동, 그들을 위해서 물리 치료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가나 기업들이 도움을 주어야 한다. 개별화 교육(IEP)도 시작하여야 한다.

용인에 있는 사단법인 희망의 숲에서는 20033월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치료 시설인 푸른 꿈 아동발달센터를 개소했다. 20063월 중증 장애 아동 주간 보호 센터인 푸른 꿈 쉼터를 개원했다. 20143사단법인 희망의 숲으로 기관명을 변경해 계속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은 장애인 복지센터가 각 도와 사립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동발달센터에서는 물리·작업·감통·언어·인지·미술 치료를 통한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장애 가정 지원 센터에서는 장애 가정 지원과 프로그램을 계획·개발·진행하고 있다. 중증 장애 아동 주간 보호 센터인 푸른 꿈 쉼터에서는 재활 치료를 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장애 형제 캠프, 장애 아동의 생활력과 자주성 향상을 위한 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 중중 장애 아동과 자원 봉사자가 함께 하는 푸른 꿈 캠프, 자원 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원 봉사자의 역할·자세 등에 대한 자원 봉사 교육 등이 있다. 그 밖에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뮤지컬 관람이나 체육대회, 음악회 등의 문화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아직은 미비한 가운데 만족 하리만큼은 운영 되고 있지 못하다.

저임금·노동감시에 시달리는 장애인 활동보조인 처우·노동환경 개선되어야


  장애인 차별 금지법

2008411일 시행된 법으로 장애인의 평등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실현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골고루 지켜지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 금지되는 차별 유형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장애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직접 차별, 장애인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아 실질적 불리함을 안겨주는 간접차별, 편의 시설에서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거부하는 행위, 광고에 장애인에 대한 거부와 불리한 대우를 명시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장애를 이유로 차별을 받은 장애인 또는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시정과 권리 구제를 진정할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조사를 벌여 차별로 인정되는 경우 구제 조치를 권고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인권위의 권고를 무시하면 법무부장관의 시정명령을 받게 된다. 이 법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공공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장애인의 참여를 특별히 고려하고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장애인활동보조인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사람임에도이에 대한 처우와 노동 환경은 열악하기만 하다.
  중증장애인의 활동을 보조하다 근골격계 질환을 얻는 건 다반사이고산재 처리도 재대로 되지 않는다수가의 경우 올해 9,240원에서 내년 10,760원 으로 오른다지만중개기관의 운영비를 제외하면 최저임금 수준에 불과하다.
  몸도 힘들고저임금에 시달리지만이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부정수급에 대한 끝없는 감시와 범죄자 취급하는 정부의 시선이다.
  부정수급을 감시하기 위한 사회보장정보원의 모니터링 전화가 울려대고일하느라 받지 못하면 2~3개월 전 일까지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증명을 해야만 한다경찰에서 걸려오는 전화는 처음부터 범죄자 취급하기 일쑤다.
  장애인활동보조인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이며노동법의 분명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아울러 최저임금 1.07배 수준으로 책정되는 수가도최저임금 제도가 있는 네덜란드와 영국의 경우처럼 1.4배 이상 되어야 한다이럴 경우 내년 수가는 시간당 15,700활동보조인의 임금은 11,300원이 될 것이다. 장애자 복지증진 기여도는 가족의 삶을 기쁘게 하는 가치가 될 수 있다.

정관웅

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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