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18일,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및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진 택시운수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고, 관광의 대표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간담회에는 택시운전사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강진읍 상가전용 주차장 조성 및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홍보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의 관광택시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제24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제2회 갈대축제, 강진 K-POP 콘서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강진에 대해 친절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관광택시운영은 강진대중교통의 새로운 시책으로 관광 융합정책을 충분히 숙지해 본연의 운송업무 이외에도 해설 역량을 강화,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관광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강진을 소개하기 위한 시책임을 중점 홍보했다.
개인택시 강진군지부 안수남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택시운수종사자들이 강진의 대표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강진을 알리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역개발과 윤영갑과장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가는 그 선봉에는 강진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봉사하는 강진택시운수종사자 분들이 있다. 강진발전을 향한 열정과 애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분기별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강진 교통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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