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전보 요청 건의서 제출
강진중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축구활성화를 위해
강진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윤후근)에서는 교사 전보요청 건의서 제출을 위해 가계각층의 서명을 받고 있다. 건의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완도여자중학교에 근무하는 강희철 교사는 축구를 전공한 특기교사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강진중학교 축구부 감독을 수행하다가 완도여중으로 전보되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가 감독으로 있었던 2006년에 장진중 축구부는 149개 팀이 참가한 전국축구대회에서 전국을 재패했으며 그 후로도 항상 상위권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하지만 강희철 선생이 없는 강진중 축구부는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축구를 전문적으로 지도할 특기교사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금년 3월 1일자로 체육교사가 오기 때문에 교사전보 요청 건의서를 제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강희철 선생은 초등부터 대학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한 축구특기교사이며 2006년 왕중앙 뿐만 아니라 수많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15세 미만 (U-15) 국가대표 감독까지 역임해 중학교 축구감독으로는 이미 검증된 자질을 갖춘 교사로 알려졌다. 특히 강진태생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도 강한 애향심 높은 교사로 인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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