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에는 임근모 동창주유소 대표 당선
이사에는 구연남 · 김재필 · 김재영 · 김영모 · 김동삼 5명 당선
감사에는 김상수 · 정양수 2명 당선
사진 문경환
강진신협은 2월 3일 강진읍교회 100주년 기념관 내 임시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상임이사장에는 문경환 후보와 마윤홍 후보가 출마했는데, 문경환 후보(62세)가 1963표, 마윤홍 후보가 1440표를 얻어 문경환 후보가 당선됐다. 부이사장에는 임근모 동창주유소 대표와 박석진 (유)렛츠고여행사 대표가 출마했는데, 임근모 후보가 1992표, 박석진 후보가 1273표를 얻어 임근모 후보가 당선됐다.
이사직에는 5명을 선출하게 되었는데 구연남 후보가 1700표, 김재필 후보가 1538표, 김재영 후보가 1398표, 김영모 후보가 1388표, 김동삼 후보가 1168표, 차화정 후보가 1143표를 얻었다. 이로써 구연남 슬이네 대표, 김재필 ‘약속의 땅’ 농장 경영자, 김재영 남양산업 전무이사, 김영모 (유)명성자동차공업사 대표, 김동삼 삼양화원 대표 등 5명이 이사에 당선됐다.
감사는 김상수 후보가 1708표, 정양수 후보가 1475표, 김강진 후보가 1190표를 얻어 김상수 전 강진읍장과 정양수 ㈜유일건설 대표 2명이 당선됐다.
상임이사장에 당선된 문경환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강진신협 새일꾼으로 뽑아주신 8천 여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끝까지 선전하여 주신 상대부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당선자는 “그동안 늘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지지자분들과 조합원 한 분 한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 드린다”면서 “새로이 선출된 임원들과 힘을 합쳐서 약속한 공약과 포부를 실천함으로써 강진신협이 꾸준히 성장발전하고 조합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과 내실화를 통해 조합원이 만족하는 1등 강진신협을 만드는데 온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새 상임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4년간 임기가 시작된다.
문경환 상임이사장 당선자는 광주서중과 광주일고, 성화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고, 현재 법무부 법사랑 장흥 강진 연합회장, 장흥지원 조정위원,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9지역 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가지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지낸 바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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