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한들농협조합장선거 오는 3월 10일 실시
후보자 등록 신청은 2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오는 3월 10일 성전 · 한들 농협 조합장선거 실시한다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전과 한들농협 조합장 선거를 3월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전농협조합장 선거인 경우 성전농협투표구에서 실시하며 위원장으로는 조종현씨가 맡았다. 한들농협조합장 선거는 병영, 작천, 옴천으로 나뉘어져 실시하게 되는데, 병영은 위원장 정정남씨가 맡았고, 작천은 위원장에 김영신씨, 옴천은 위원장에 장평재씨가 맡았다.선거권자는 당해 농협조합장 임기만료전인 180일(2008, 10, 2)까지 조합원으로 가입한 자이고 2009년 2,18일까지 조합원명부에 등재된 자이다. 피선거권이 있는 자는 2009년 2,18 현재 조합원으로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후보자는 2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하면 된다. 합동연설회는 한들농협인 경우 3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 병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3월 10일 있게될 투표는 성전인 경우 성전농협 회의실에서 실시하고, 한들농협은 병영면 일원이 한들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작천면 일원이 한들농협 작천지점 회의실에서, 옴천면 일원이 옴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실시하게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성전농협 조합장 후보로는 한홍채(63)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홍채 현조합장은 성전면 송학리 태생으로 성전초, 성전중, 광주제일고를 졸합한 후 성전고 육성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한 조합장은 “임기 4년 동안 조합원을 위해 못다한 사업을 반드시 해내고 싶어 출마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들농협 조합장 후보 역시 강운기(60)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조합장은 작천초, 병영중, 목포공고를 졸업했다. 강조합장은 “한 번의 경험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면 조합과 조합원을 위하는 것인지 잘 알게 되었다. 조합원을 위해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두 후보자 모두 재선임을 감안할 때 신임을 묻는 형태로 선거가 치러질 것 같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9일간 할 수 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