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사무과 사무직원 추천 조례안 등 재의결 -
강진군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하고 강진군 의회사무과 사무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 건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집행부로 이송했다.
강진군 의회사무과 사무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안은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따라 이번 248회 임시회에 재 상정되어 8명의 재적의원 중 찬성 6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되었다.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작천내기리노인대학 어르신 수송차량 구입비 5천 200여만 원 등 총 14건, 5억 5천여만 원이 삭감되었고 기정예산 대비 약 654억 원이 증액된 3,987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회기동안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중심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쳤으며, 예산이 올바른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각별한 주의를 쏟았다.
또 올해는 군민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 시책들이 집중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현안 추진에 있어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임시회 기간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가우도 유람선 계류장 설치 예정 현장을 방문하며 본 사업 추진에 앞서 법적․행정적 절차를 철저히 검토하고, 무엇보다 지속적인 협의와 논의를 통해 어촌계와 어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상윤 의장은 폐회사에서 본예산에 계상해야 될 사업비가 추경에 반영되거나, 사업 추진 과정상 당해 연도 집행이 불가함을 예측하면서도 예산을 무리하게 편성하여 이월예산이 증가한 사례 등을 지적하며, “예산을 적재적소․적기에 집행하고 건전하게 운영해 올바른 예산행정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7대 의회는 마지막까지 현장 중심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의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강진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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