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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강진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9일 오전11시 강진읍 영랑로 강진시외버스터미널 2층 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문식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신정훈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 다수의 도의원, 군의원 예비후보들도 함께 했다. 개소식에는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순수 군민위주로 치러졌다.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참석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농사철이 시작되어 바쁘실 것 같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지지자와 주위 분들께서 그래도 개소식은 하는 것이 도리일 것 같다는 조언에 오늘 이렇게 개소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강진원 예비후보는 또 “6년 전 처음 군수에 출마했을 때 국비와 도비를 많이 확보해서 강진발전을 시키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처음 보궐선거로 당선 됐을 때의 2년은 다음 선거 준비하느라 일다운 일을 하지 못했었다”고 말하고, 이후 “재선이 되었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국도비 확보를 통해 오늘의 강진발전을 이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예산 4천억 원 돌파했으며 앞으로 5천억 원 달성과 관광객 5백만 명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말하고, 강진읍을 상가활성화를 중심으로 유통, 문화, 청년, 스포츠 등 일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강진읍 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지역위원장은 “적폐청산의 숙명적 의무감으로 오는 6.13지방선거를 통해 군민을 혹세무민하고 견강부회하는 정치세력에 확실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강진원 예비후보는 지난 6년 여 동안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남 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역위원장인 본인도 검증되고, 준비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지지자들로부터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정규 유도회장은 축사에서 “다른후보를 헐뜯고 지역을 편 가르는 일이 없이 정책대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당초 예상인원 보다 훨씬 많은 2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1,2층 홀을 가득매운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10여 명의 직능별 예비후보 특보가 임명됐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업특보:김대중(목리마을), 임업특보:윤영남(임업후계자 회장), 어업특보:방진석(어촌계장협의회 회장), 원예특보:최명식(땅심회 회장), 청년특보:노두섭(떡떡쿵더쿵), 축산업:조병곤(조사경영체연합회장) ,여성특보:최영희(전,여성단체회장), 교통특보:신해룡(전,개인택시지부장), 복지특보:윤영관(전,장애인복지관장), 요식업특보:문막례(외식업지부장)등이 특보에 임명됐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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