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김남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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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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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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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시인
백련 산사의 겨울

만덕 산 길지 위에

단청 빛 높인 천년 가람

일주문 열린 길로

맑은 도량 들어서니

짙푸른 동백꽃이 연등을 켜고

삭풍 끝이 옷자락에 소소하다.

 

금강경 익힌 길섶에

대선사들 신열로 닦은 부도

세월자락 깔아놓고

무언 설법 전해주니

허약한 중생들이

속진을 씻어 무이상을 키운다.

 

대웅전 처마 끝 풍경이

조각 햇살에 졸고 있고

고요가 숨죽인 산사에

낭랑한 염불 산울림이

산문 밖까지 자비색이 번지매

엉기고 누적된 무거운 오욕 번뇌가

가닥지어 풀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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