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새로운 의료진 구성 힘찬 행보
재과봉직의사 확보 및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가정의학전문의 확보
강진의료원(원장:김상민)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병원의 소임을 다하고자 내과 정형외과를 봉직의사로 확보하여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을 구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의료원은 지난해 영입한 나종인 정형외과 전문의(건국대학교 외래교수)와 더불어 내과, 정형외과의 맞춤진료 체계를 갖추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관절 무료시술 및 간병인을 직접 채용해서 수술환자나 독거노인 등 보호자가 없는 환자도 입원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 또한 2009년 일반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점과 관련해서 가정의학 전문의를 확보하고 최첨단 검진의료장비를 이용해 지난 3월부터 읍 면지역 40세 이상 홀수 년생을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검진 및 영유아 검진, 노인과 학생검진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상민 원장은 “농어촌 지역은 의료의 사각지대로 사회안전망 역할이 그 어느 지역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고령화에 맞는 맞춤진료를 통해 불편한 진료체계를 감소하고 서비스를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진의료원은 지역 내의 병,의원들이 운영하지 않는 응급실 공공의료차원에서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희생을 위해 응급실전담 전문의(공중보건의)를 확보하여 24시간 휴무가 없다. 12개 진료과(내과1,2, 일반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과, 건강관리과, 영상의학과, 진단의학과)를 전문의로 확보하고 지역 공공병원으로 충실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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