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평동리 20여년간 방치되어 흉물이 된 빈집
강진읍 평동리 평동복지회관으로 진입하는 삼각지 빈집이 20여 년간 방치되어 심각한 혐오감을 주고 있다. 평동마을 주민들은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들이 마을의 미관을 해치고 발전을 막고 있어 하루빨리 빈집들을 제거해주기만을 바라고 있다. 특히 평동복지회관을 찾아가기가 매우 복잡하여 삼각지에 있는 빈집만 철거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길을 낼 수 있지만 마을주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혀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계속 불편을 낳고 있다. 평동마을 한 주민은 “5년 전쯤 지붕이 내려 않았고, 빈집이 우범지대가 되고 있어 문을 막기도 했다. 또한 평동마을 입구에 있는 빈집은 21일(목) 약간의 바람에도 두개의 문짝이 날라 갔다.”며 사고를 우려했다. 평동마을 주민들은 땅 주인과 군이 잘 협의하여 빈집을 철거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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