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오병석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우리들내과 건물 3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1,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해 출사표를 던진 지 비록 2개월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유능한 인물에 목말라했던 강진군민의 열망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본다.
“누가 새 강진을 만들겠습니까?, 오병석은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한 개소식에 농식품부 차관보로 재직 때 보필했던 정세균 전 총리의 영상축사와 이낙연 전 총리의 격려문 및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 전북익산갑 김수흥, 이개호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병석 예비후보는 소멸되어가고 있는 강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합 집산된 민심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며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지도자는 오직 오병석임을 강조하며 뒤늦게 출발했지만 누구보다 더 열심히 발로 뛰고 군민과 함께 희망을 찾아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그 누구도 아직까지 해보겠다고 구상도 못한 가칭“새강진 1000년 장수대교(신전-마량을 연결하는 대교)”와 10만평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축산물 전문 유통단지, 금강천(성전,작천,병영으로 이어지는 하천)에서 탐진강까지 이어지는 복합 휴양단지조성 등 수 많은 비전을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과 함께 힘을 모아 꼭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읍 출신인 오 예비후보는 강진중 강진농고를 졸업하여 전남대 농학과 농학 석, 박사과정을 거쳐 농협중앙회 광양군지부, 제25회 기술고등고시 합격, 국립종자원장,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1급), 차관보, 농립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차관급)을 역임했으며 지난 3.22일 강진에서 제일 먼저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0여년의 국가 농업정책을 일선에서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강진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다며 개소식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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