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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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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양파농민, 양파가격 급등했는데 왜 화 났을까?
작목반, “농민과 조합원 이익 보다 직원들 편하게 일한 결과”

강진농협조합장, “저장을 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운 부분 있다

강진농협, 조합원이 주인인가 직원이 주인인가성토여론

  

강진 양파작목반은 총 15농가다. 군동 10농가 성전 5농가다. 그런데 최근 양파 가격이 급등했는데도 강진 양파농민들은 화가 나 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가격보다는 딴 데 더 화가 난다고 했다. 강진 양파작목반은 올해 강진농협과 계약재배를 했다. 농민들은 계약재배 양파는 저장용 양파였기에 강진농협에서는 당연히 양파를 저장할 것으로 믿었다고 했다. 또 국고로 지어진 저장창고가 있으니 얼마든지 양파를 저장할 수 있고, 저장했으면 이번에 큰 수익을 창출할 조건이 조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강진농협에서는 양파를 저장하지 않았고, 저장창고는 상인에게 임대료를 받고 임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진양파작목반 김금수 회장은 농협과 계약 재배했기 때문에 가격을 터치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농협에서 해주라는 품종이 있다. 그 품종을 우리가 저장용 양파를 했다. 그런데 상인에게 7,500원에 바로 넘긴 것으로 안다,”농민들은 농협과 약속한 모든 것을 이행하며 농사를 지었다. 상인들에게 바로 넘길 양파를 재배했다면 생산성이 3분의 1 줄어든다. 힘들게 농사지어서 결국 중간 상인만 배부르게 해주게 된 꼴이다. 결론적으로 농협은 직원들 편하기 위해 농민들의 수익 창출을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았다. 농민으로서는 너무 기분 나쁘다. 상인들에게 바로 넘긴다고 미리 알려주기라도 했으면 덜 하겠다, 농민을 배반한 일이다.”라고 강하게 저장하지 않은 사실을 강조했다.

A농민은 농협이 너무 성급하게 상인에게 넘겼다. 3일 만에 상인에게 넘겼으니 이런 사태가 온 것이다. 처음부터 상인에게 맡기려고 계약을 한 것이다. 그 자체가 괘씸하다. 농민이 작년보다 1포 당 500원씩 더 받는다는 생각만 하고 한마디로 직원들 편하게 한 것이다. 우리는 엊그제까지만 해도 저장을 해서 차입금이 생기면 농민들에게 환원해 줄줄 알았다. 계약상에 도매상에 넘긴단 말도 없었고 회의석상에 애매하게 해서 계약됐다. 회의 때 도매상에 넘긴다고 미리 말하던가 하지 그러지 않았다. 육묘하고 겹치니까 사람은 없고 그렇게 처분했다는 말도 들린다. 작년 첫해 이 품종이 저장이 강한 건지 아닌 건지 알고 해야 하는데 무조건 저장해서 실패했었다. 농협에서 공부도 제대로 안하여 저절로 다 썩었다. 올해는 전부 저장용만 했다. 현 시가 2만 원 이상 가는 것을 우리는 7,500원에 계약됐고, 농협은 안일하게 판단하고 저장하지 않았다. 저장창고는 왜 지었는가. 중간 상인들 장난을 막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해 줬지만 농협에서는 농민들 이익 신경 쓰지 않고 직원들 편하게 일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B농민은 농협이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결국 저온 저장시설을 갖추어 놓고도 상인들만 이익 보게 했다. 만약 계약대로 저장만 했어도 농민과 조합원에게 얼마나 큰 이익을 안겨줄 수 있었는가. 농민들은 저장용 양파로 비싼 종사를 심었다. 저장해서 수익이 더 나면 더 배당 해주라고 계약한 것이다. 상인만 떼돈 벌었다. 저장창고를 상인들에게 임대해줬다. 임대료 받으려고 그런 시설을 했는가. 농민을 위해 저장창고를 만들어 준 것 아닌가. 농협이 편히 일하려고 중매역할만 했다. 이윤을 높여서 조합원 환원사업에 노력해야 하고, 심도 있게 생각해서 처리해야 하는 일이다. 강진농협은 조합원이 주인인가 직원이 주인인가. 분명히 생각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 강진농협 진성국 조합장은 양파 작목반의 항의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진 조합장은 작년에 저온 저장을 했다가 가격이 엄청 떨어져 하반기에 굉장히 힘들게 출하를 했고, 금년 초 416일 작목반 15 농가와 회의 때 여러 의견을 나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자금상황도 정산이 덜 된 상태에다 운송비도 안 나와서 금년에는 저장을 하겠다고 했고, 상인들에게 7,500원에 넘기기로 하여 농민들이 고맙다고도 했다. 그때 당시 농가에서 계약을 하지 말자거나 하는 말이 없었고 농협에서 제시하기를 개인 300평씩 저장창고를 저렴하게 빌려준다고도 했는데 못한다고 했었다. 회의록에 기록이 되어 있다. 자필로 계약서 쓰신 분들이다. 그런데 갑자기 양파가격이 올라버리니까 어려움을 주고 있다. 지금 보니까 저장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농협에서도 최대한 7.500원 정산하기로 했는데 상인들에게 천원이라도 더 올려 달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든 저러든 결과적으로 저장을 했어야 하는데, 작년에 너무 놀라서 그랬다. 올해도 싸면 그런 말은 없을 텐데, 이런 어려움을 주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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