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문, 정항채)는 지난달 28일 홀로 사는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중장년 독거남 밀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은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고 복지혜택이 적은 40대, 50대 독거남에게 3가지 종류의 가정 간편식 밀키트를 제공해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밀키트란 채소, 생선 등 조리되지 않은 손질된 농수산물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 할 수 있도록 만근 간편조리세트를 말한다.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항채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는 40~50대 남성들이 제때 식사를 해결하지 못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제공된 밀키트를 활용해 스스로 간단한 요리를 하면서 건강과 면역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문 작천면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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