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21일 종합운동장게이트볼장에서 “제12회 강진농협장기 경로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강진군 관내 게이트볼 24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진성국조합장을 비롯한 강진농협 임원진 전원 그리고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과 의원 전원 및 관내농협조합장, 출전선수와 응원단 등 총 250여명이 함께 하였다.
작년 우승팀인 군동A팀으로부터 우승기를 반환받아 선의의 경기를 진행한 결과 올해의 우승은 강진B팀(주장 김점자)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칠량A팀. 공동3위에는 도암A팀 과 신전B팀에 돌아갔다.
게임에 앞서 장수모범회원상에 군동면분회 오시용, 성전면분회 김재덕, 옴천면분회 최형철 세명의 원로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진성국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지역의 원로로서 존경과 대우를 받으시며 편안하고 보람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하면서 오늘의 제12회 대회가 앞으로는 몇십회가 될 때가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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