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는 지난 6월 29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직원 A씨는 지난 16일 모르는 돈이 입금 됐다며 은행창구에 방문한 피해자의 계좌 내역을 확인해 보니 피해자 명의 계좌로 00만원이 대출 되어 있었고 통장 내 잔액과 함께 00만 원이 김모씨에게 계좌이체 된 것을 확인,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자의 다른 계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대출금이 이체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전액 지급정지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자의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권석진 강진경찰서장은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피해를 보는 주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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