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곡성, 장성은 사전투표 50% 넘어
전국 31.28% …21대보다 4.59%↑
전남 41% ‘1위’ 광주 38% ‘3위’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주말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남지역이 전국 1위 투표율을 경신했다. 역대 총선 중 최고치이다. 전국적으로도 사전 투표율이 30% 넘긴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전남 지역 신안, 곡성, 장성은 50%를 넘겼다.
강진은 선거인수 29,456명으로 13,521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45,90%를 기록해 절반에 가까웠다.
광주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건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심판론’이 주요 요인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의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그 원인으로 해석된다.
전남에서 22개 시군 중 사전투표율이 40% 넘긴 곳은 18곳에 달했는데, 강진은 50%를 넘기지는 못했어도 사전투표 열기가 매우 뜨거웠음을 반증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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