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2일 수능 ‘100% 실력발휘’간절
여학생 성요셉고 남학생 강진고에서 실시
내일 12일 실시되는 대입 수능을 하루 앞두고 각 학교 고3 수험생들은 긴장의 끈을 마지막 순간까지 놓지 않고 있다. 이번 수능은 여학생일 경우 성요셉여고에서 실시하고, 남학생일 경우에는 강진고에서 실시한다. 수능일에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것으로 기상대에는 예상하고 있다. 고3 수험생 서찬미(여 19) 양은 “6월과 9월에 치른 모의고사가 매우 중요했다. 모의고사 오답 노트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면서 “집에서는 EBS 방송 마무리 특강을 들으며 개념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 수험생 윤인현(남19)군은 “1학년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해오며 EBS 교재와 교과서를 절충해 공부했다”면서 “2학년 때 전교 5등까지 올랐으며 3학년 때는 조금 떨어졌지만 수능은 잘 볼 자신이 있다”고 자신을 보였다. 수험생 김성규(남19)군은 “6월과 9월에 치른 모의고사 평가 중심으로 공부해왔다”며 “현재 문과 3등 안에 들기 때문에 한국교원대나 광주교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시에 합격한 김보미(여19)양은“한국외대 중국어학과에 합격했다”면서“수능시험은 상관없지만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본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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