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재경강진중·농고회장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께 충심으로 감사”
“재경강진중·농고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에게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유영진 재경강진중·농고회장(삼성그룹 상근경영고문)이 지난
11월 10일 제29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보답하는 ‘감사 편지’를 동문들에게 발송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유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역대 선배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 것이 사실”이라며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서 뜻과 힘을 보태주신다면 그동안의 다양한경험을 바탕으로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 회장은 “강진중·농고는 전국의 어느 학교보다도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명문(名門)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에 마음과 귀를 활짝 열어 놓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동적인 동문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참여하는 동문회, 상부상조하는 동문회,
모교와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동문 모두 함께 손
에 손을 맞잡고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군동면 호계리 출신으로 감사원 특별조사국장(1급 관리관)과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담당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경강진군향우회 부회장, 삼청포럼 회장, 감우회 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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