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서울사무소, 강진발전의 첨병역할
- 5명의 공무원, 지난 한해 1439억여 원 예산확보 및 강진쌀 36억 원 판매고 올려 -
전남 강진군 서울사무소(소장 이윤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강진발전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 서울사무소는 25일 지난 한 해 동안 149억 7천만 원의 국비확보, 강진 쌀 9만 3천포(20kg, 36억원)의 판매실적과 관광객 3천 6백여 명을 유치하는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현재 5명의 군 공무원들이 서울사무소에 상주하면서 해마다 1월부터 12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현안사업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따기 위해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는 공공하수처리시설 120억원을 비롯해 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 10억5천만 원, 다산기념전시관 건립 사업비 7억원, 강진읍 도심(중앙로) 주차장 조성 5억 원, 유럽순회 강진청자 홍보 사업비 2억 원 등 총 149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형택)와 함께한 강진군 병영면의 공공하수처리시설 120억 원의 예산확보는 획기적인 성과를 분석되고 있다.
또한 서울 아파트단지 부녀회와 관공서, 구내식당, 건설현장의 식당 등에 강진 쌀 9만 3천포(20kg)를 판매하여 36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세일즈 공무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이외에도 수도권 5만 재경강진향우회 조직을 활성화해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강진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직송방안으로 농수특산물유통고속도로망을 구축계획 수립 등 다양한 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높은 결과는 서울사무소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중앙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함께 수도권 주민 홍보에 열과 성을 다해 총력을 경주 한 결과라고 분석되고 있다.
서울사무소 공무원들은 올해에도 지난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 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서울사무소 2010프로젝트 성공다짐 결의를 다지면서 당찬 계획 아래 똘똘 뭉쳐 강한 실천의지로 전의를 불사르고 있다.
강진군 이윤재 서울사무소장은 “올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서 자체 국비확보 및 수도권 관광객 유치, 5만 수도권 재경향우회 활성화와 함께 수도권 주민에게 9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 : 강진군 서울 사무소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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