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동정
송길화 광주교총 회장
“교원평가, 선순환적 시스템으로 정착돼야”
7일 <광주MBC 토론플러스> 출연해 밝혀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원평가를 통해 능력계발을 도모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 등 현장교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평가를 통한 긍정적 자기성찰과 함께 교원이 원하는 연수를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교원평가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군동면 출신 송길화(60)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지난 7일 오후 7시 20분 <광주MBC 토론플러스>에 출연해 “교원평가는 수업 등 전문성 향상을 통해 학생, 학부모 등 국민이 만족하는 학교교육을 만들겠다는 정책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평가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현장교원의 수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보완작업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업을 잘하는 교사는 더욱 수업을 잘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수업능력 등을 향상시켜 교직사회의 전문성 전반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순환적 제도로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정책전문가인 송 회장은 현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사와 광주교육발전 자문위원,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과정 편성‧운영위원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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