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곽영체의 ‘정책 행보’
지역경제, 교육, 노인복지 등 도의회 역할 확대에 관심
읍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공약 발표 주도
최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곽영체(62) 도의원 예비후보의 ‘정책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공약을 알리기 위해 곽 후보가 직접 발로 뛰고 있는 것.
읍면 지역과 마을마다 ‘행정 전문성’을 내세워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공약 발표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곽 후보는 지난 17일 7대 37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곽 후보는 농어민에서 고교생, 대학생, 여성,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그간 정치권의 관심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계층의 민심을 수렴하는데 주력, ‘얼굴 알리기’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공약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도 단단히 한 몫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곽 후보의 ‘정책 행보’가 이어지자 군민들이 곽 후보의 진정성과 전문성을 이해, 호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곽 후보는 지난 30일 <강진고을신문>과의 통화에서 “노인요양센터와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복지시설 확충과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복지 강진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국비 또는 도비를 지원받아 실버시설 특화구역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대안으로 ▲농·수·축산 농가와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창출 ▲면(面)단위의 소규모 공동목욕시설 확충 ▲마을공공시설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원 현실화 등을 제시했다.
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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