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 디지털 컨버터 신청서 접수 등 정부지원 등을 논의 -
강진군이 원활한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 회의를 지난 14일 강진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 회의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 방송사, 지역단체,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디지털 컨버터 신청서 접수 등 정부지원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사항을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진군 아날로그 TV방송 종료(2010년 10월 6일 오후 2시)에 따른 영향을 받는 세대를 대상으로 정부지원 내용을 안내하는 자막방송을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9월부터는 정부지원을 미처 받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정규 아날로그 TV방송을 1~5분간 일시 중단하고, 화면 전체에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및 정부지원 내용을 안내하는 방송하는 가상종료 등에 대한 추진방안 등을 의결했다.
강진군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7일부터 강진군 전체 세대에 정부지원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내 우체국을 통해 지원 대상 세대의 디지털컨버터(디지털변환기)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또한 마을이장협의회 및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 주민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 대한 공동수신설비 개선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 공동수신설비 개선 지원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
디지털 컨버터 신청서 접수안내 및 정부지원 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디지털방송 콜센터(080-2012-012 또는 1666-1335)로 문의하거나 KT강진지사 3층에 위치한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되면 아날로그 TV는 안테나를 연결해서는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없고 정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컨버터를 지원받거나, 디지털 TV를 구매해야만 시청이 가능하다.
강진군 고대석 부군수는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와 함께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일까지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강진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에서 고대석 강진부군수가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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