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제수･선물용 식품 등 합동 지도점검 실시
강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식품 등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광주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 제품은 한과류, 약과류, 떡류, 나물류, 생선등 설명절 제수용품과 다류,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식용유지, 벌꿀 등 선물용품으로 대형마트, 소규모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식품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식품접객업소 음식문화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지도･점검 한다. 점검할 주요내용으로는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식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허위과대광고, 원재료 표시관리 적정 등 유해물질 불법 사용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 여부 등이다. 또한 설 명절 식품 중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들은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법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며, “특히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음식문화 개선을 실천하지 않은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조치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신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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