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目的) 있는 뚜렷한 인생(人生)
이형문(수필가·영랑기념사업회 자문위원)
정신일도 하사불성 (精神一到 河事不成)
자기가 하고자했던 목표의 일을 계속 집중할 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사고나 감정의 작용을 다스리는 인간의 마음이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으로 "나는 할 수 있다.","하면 된다." 라는 심리적 요법은 인간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 자신과의 의지(意志)의 싸움이고, 개혁입니다. 종교학자 "죠엘 오스틴"의 저서 "긍정의 힘"이란 책 속에 쓴 글 중에 "창조주 하느님은 인간들의 능력에 따라 각기 다른 재능을 주었으며, 창조하신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라 했습니다. 현명한 사람 75%는 자신의 내적 판단에 의지하고, 25%만 외부의 의견에 참고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한 가지 일에 집념을 갖고 어려운 과정을 잘 넘기느냐는 과정이 중요하고, 그 의지가 사물을 바꾸는 것, 즉 현재의 상태를 미지의 세계로 바꿔 놓는 변화입니다. 여기에는 내가 매일같이 나는 할 수 있다는"확실한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과거 6.25사변 이후 황폐했던 우리나라 박정희 정권 당시 1인당 국민소득(gnp)이 불과 76불일 때, 태국이 220불, 필리핀이 170불, 캄보디아 125불 보다 작은 후진국이었을 때 국민정신을 개조시키는 "새마을 사업"을 전개해 국민이 잘 살아봐야겠다고 똘똘 뭉쳐 오늘 날 선진국 대열에 동참될 정도로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경제대국이 증명합니다. 인간이 믿는다는 영적(靈的)인 삶을 갖는 의지는 하느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믿고 들어가는 신념의 의지와 같습니다. 성경 말씀 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의 땅 이집트를 탈출한지 40년이 되던 해에 "모세"의 인도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도착해 ,오랜 고난과 방황, 회의와 의심, 불안과 신음의 세월을 청산하고 생명의 삶을 시작하는데 4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40세 나이가 불혹(不惑)이란 인생의 절정기를 뜻합니다. 인생 쓴맛, 단맛 그리고 만고풍상을 다 격어 본 나이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 되어도, 진짜 인생의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은 오직 자기만의 신념의 비전을 갖고 극복한 사람만이 성공이란 탄탄한 앞날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무슨 일을 하던 한 가지 목표한 일에 믿음을 집중할 때 이룩할 수 있다는 답입니다. 여기에는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기에 경우에 따라 낚시를 한다거나 노래방에 가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나면 해소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사는데 리듬이 필요하지요. 절대로 우연이란 없습니다. 자신의 상상력을 키워 우물 안 개구리에서 과감하게 탈피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이민을 갔을 때 이민 알선업자에 사기당해 한 푼 없는 알거지가 된 후 고독과 싸우며 "죠지 오스틴"의 책 긍정의 힘을 무려 열 번을 탐독했습니다. 그래 나도 할 수 있어 일어서야지 라는 정신으로 딸 여식이 마련해 준 비행기 삯 하나만 달랑 들고 죽어도 고국 땅에 묻혀야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빈손으로 나와 정처 없이 전국을 떠돌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생면부지인 자연 경관에 반해 "강진" 고장에서 살고파 무조건 군수님을 면회요청 몇 일만에 연락을 받고, 당시 현재 군수님(황주홍)을 배면하여 빈집 하나만 달라고 말했더니 쾌히 승낙, 처음에는 칠량면에 빈 집을 리모델링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이후 집사람을 한국에 오게 한 지 벌써 3년6개월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힘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기도하는 정신일 때 반드시 이뤄지기 마련이지요.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이 상대의 주인이라는 관념과 의식을 갖고, 당신도 상대를 리드해 가는 행복을 만들어 보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어떻게 살아 가야하는가? 라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짧은 세상 긴 여운을 남길 수 있도록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의 다짐과 나래를 펼쳐보십시오. 자신의 모르는 능력을 개발해 나의 시간으로 창조 해 나가며 자기가 옳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이르는 유일한 방법이지요. 그러나 늘 어딘가 나사 하나가 빠진 것 같은 부족하고 허전함이 남습니다. 그 나사를 조이며 다시 도전하는 과정에서 인생은 짧으나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 꿈이 곧 자기 혁신(innovatidn) 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미래나 자기 목표 그리고 희망이 없습니다. 한 예로 우리나라 주부님들 보십시오. 얼마나 삶이 악착스럽습니까? 한참 재미있게 살아가야 할 나이 40줄에 자기들 인생을 포기하고 내 자식 잘 되게 하기위해 어려운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1등공부, 영어공부 때문에 외국에 유학을 보내며 가랑이가 찢어질 정도지만, 참고 살아갑니다. 제가 어느 날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저녁 늦게 지하철 타려고 갔는데 한쪽 모퉁이에서 초라한 몰골의 노숙자가 신문지를 깔고 소주를 마시고 있는 것을 유심히 보다가 소주 두병을 사 가지고 그 분 곁에 가 위로 겸 함께 앉아 마셨습니다. 이 분이 직장까지 실직 돼 유학간 아들과 엄마에게 생활비도 보내지 못하고 ,고리 대금 업자에게 돈을 몇 달 빌려 쓰다 보니 빚만 져서 집 까지 들어 갈 수도 없어 노숙한다며 기러기 아빠의 하소연을 풀어놓았습니다. 나는 그 분에게 힘내라는 말 밖에 위로 하지 못하고 그냥 온 적이 있습니다. 목포행 무궁화호 호남선을 타고 오며 내내 차 창가를 보면서 혼자 많이 따뜻한 위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생은 끊임없이 만나는 무대이지만, 사는 동안 상대에 맑은 향내를 풍기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인생이 아무리 공짜 없는 여행이라 하지만, 누구나 살다보면 산전수전 겪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도전 정신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세계 제일 부자"빌 게이츠"는 성공 비결을 change의 변화를 g를 c로 바꿔 보라합니다 그런 변화 속에 기회는 숨어 있고, 변화는 불가피하며 필수적으로 진보되기 때문에 안주하거나 자만하면 끝장이라 했습니다. 또, 인류 최초 지질학자이면서 화석을 전공한 영국의 박물학자 "찰스 다윈"은 진화론에서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자지만, 그는 똑똑한 종도 아니고,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種)이라 했습니다. 우리 인생도 변화에 잘 적응하는 사람이 성공 길이 빠릅니다. 또 앞으로 우린 살아 갈 날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이 들었다고 쳐도 굴함이 없이 내일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인생은 단 한 번의 지워지지 않는 추억이 담긴 여행이기 때문이지요. 곁에 언제나 자기를 도와준 분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살아가며 여행이 언제가 되던 다 훌 훌 털어버리고 자유로이 이승을 떠날 수 있는 아름다운 소망의 여행길을 우린 남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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