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위반’
지역 G신문 J모 편집국장 징역 6개월 구형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지청장 황의수)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무면허운전)으로 기소된 지역 G신문 J모 편집국장(45)에 대한 공판에서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지난 4월 14일 오전 10시 20분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지원장 송혜영) 형사단독 김용중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임삼빈 검사는 “엄격한 윤리적 잣대로 자신을 들이대야 할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사회적 책임, 2005년과 2009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J모 편집국장은 지난 4월 11일 반성문과 차량매각확인서를 제출했으며,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3시 30분경 강진읍 동성리 파머스마켓 앞에서 무면허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지난 1월 6일 검찰에 기소됐다.
선고공판은 오는 4월 28일 오전 10시 장흥지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
송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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